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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회 줄거리
    TV 프로그램 정보/드라마 2021. 6. 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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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즌1 보면서 율제병원 구구즈 멤버들의 매력에 빠졌던 분들이라면 이번 시즌2 기다렸던 분들 많으실텐데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에서 제일 궁금했던 윈터가든 러브라인, 익준송화 러브라인, 곰곰라인 등 살펴보아야 할 내용들이 매우 많죠?

    윈터가든 커플

    젤 기다렸던(?) 겨울정원(윈터가든) 커플은 역시 예상대로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응원했던 커플이죠. 지난 시즌에 정원의 어머니까지 나서서 밀어줬던 커플인데요. 과연 정원은 신부의 길을 포기하고 어머니의 바람대로 새신랑이 될까요? 이제 막 연애 시작한 커플이라 보는 사람들의 연애세포까지 확 깨워주는 달달한 사내커플입니다. 이 둘의 비밀연애가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민하석형 커플

    그러나 또다른 교수-레지던트 커플인 곰곰커플은 아직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지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에서 민하는 석형에게 고백을 했죠. 그러고 나서 민하는 크리스마스 때 석형에게 같이 저녁식사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석형은 그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석형은 민하에게 마음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두려운 걸까요?

    석형의 전부인 윤신혜 등장

    석형이 민하와의 약속에 나가지 않고 만난 사람은 바로 전부인인 윤신혜였습니다. 윤신혜의 아버지가 율제병원에 입원하면서 석형이 보러 간 것이죠.

    그런데 석형이 단순히 옛정을 생각해서 간 것과 달리 윤신혜는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윤신혜는 석형에게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하고 가끔 만나서 밥먹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죠.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슬의생에서 함께 밥을 먹는다는 건 단순히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의 발전을 의미한다는 걸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드디어 얼굴을 나타낸 석형의 전부인 윤신혜는 석형과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걸까요?

    저는 윤신혜의 등장이 오히려 석형이 민하와의 관계에 확신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 곰곰커플 탄생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윤신혜의 등장이 추민하와 석형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커플은 바로 익준송화커플인데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에서 익준이 오랜 친구인 송화에게 고백을 하면서 끝났죠. 송화는 과연 익준에게 어떤 대답을 할까요? 그 전에 살펴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채송화의 차입니다.

    이번 시즌에서 채송화는 차를 새로 뽑았는데요. 바로 벤츠이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벤츠가 대대적으로 PPL을 했는데요. 물론 PPL 때문에 등장한 것이겠지만 채송화의 차가 벤츠라는 점에 대해서 드라마 리뷰어들은 '똥차 가고 벤츠(익준)온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즌1에서 나왔던 송화의 전남친이 바로 동료 의사와 바람을 펴서 송화와 헤어졌기 때문인데요. 바람핀 똥차 전남친 가고 벤츠(익준)가 온다고 본 것이죠.

    송화가 새차 뽑았다니까 다 같이 나란히 서서 기다리는 구구즈들. 이 때 비가 와서 차가 잘 나오지 않았는데 찾아보니 송화가 타고 온 새차는 벤츠 SUV '더 뉴 GLE' 모델이라고 합니다. 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왠지 송화가 탄다니까 예뻐보여서 벤츠 코리아 홈페이지 들어가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1억 정도 하는가보네요 ㅎㅎ

    요새 벤츠에서 캠핑용 카로 밀고 있는 SUV 라고 하는데요. 지난 시즌에서 쏘렌토를 타고 다녔었는데 캠핑을 좋아하는 송화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떼야 돼애~"

    타자마자 새차 비닐을 다 뜯어버리는 익준...기겁하는 송화. 송화는 '이런거 오래 붙이고 다니는 그런' 앤데 익준은 어차피 뜯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뽑은지 하루 밖에 안된 남의 새차 비닐을 허락도 없이 막 뜯어버립니다.

    저는 익준이가 한 말, "어차피 떼야 돼~" 이 말에 앞으로 이 둘의 관계를 암시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송화는 오랜 친구인 익준이와의 관계를 망치는 게 두려워서 새로 산 차의 비닐처럼 뜯지 않고 두려고 하지만 어차피 새차의 비닐을 평생 붙이고 다닐 순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건 그냥 둬도 알아서 떨어지게 마련이죠.

    익준의 고백을 받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계속 흘렀는데요. 이게 불편했는지 마지막에 송화가 결국에는 익준이의 고백에 대한 답을 합니다.

    "고백하지 마. 나는 고백 안했으면 좋겠어."

    "지금처럼 가장 친한 친구로 계속 그렇게 지내고 싶어. 할 거 같아." 송화는 결국 익준의 고백에 거절의 의사를 밝힙니다.

    복잡해지는 익준의 표정. 오랜 친구사이인 익준과 송화는 앞으로 이 어색해진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재방송 못보신 분들은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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