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아기욕조 환경호르몬 검출 리콜, 소송

이른바 '국민 아기욕조',

'국민템'으로 불리며

출산 준비 필수품 중

하나로 꼽히는

다이소 물빠짐 아기욕조에서

기준치의 600배가 넘는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었습니다.

 

기준치 612.5배 초과 검출
(DINP 61.252검출/
기준치 0.1)

다이소 아이욕조 코스마

문제가 된 제품은

'다이소 아이욕조 코스마'라는
제품으로, 가격은
5천원대 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머리 받침대가 낮아서
신상아들을 씻기기에
가성비 좋고 편리한
아기욕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배수구 마개가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인데요.

 

바로 이 배수구 마개에서
환경호르몬이 기준치의
612배 검출된 것입니다.

 

다이소측은 이에 대하여

최초 입고 시에는 안전성

검사를 거쳐서 입고,

판매하였으나 추가 입고

과정에서 안전기준에

미달한 제품이 납품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다이소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조업체인 (주)대현화학공업과

함께 사죄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이번에 배수구 마개에서
검출된 환경호르몬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경화제로
쓰이며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됩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켜

간과 심장 등에 영향을 주고

아토피와 천식 등에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소 아기욕조 리콜 실시

 

이에 다이소측은 전국
매장에서 아기욕조
리콜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이소아기욕조 리콜기간>

2020.12.11~2012.1.31,

전국 다이소 매장

<다이소아기욕조 리콜문의>

1522-440

 

다이소 아기욕조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영수증 유무나 상품 손상
유무에 관계 없이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환불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다이소 물빠짐
아기욕조를 사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가까운
다이소 매장에서 리콜조치
받으시길 바랍니다.

다이소 아기욕조 소송

 

아직 뚜렷한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맘카페 사이에서는
다이소 아기욕조 사용으로
아기에게 아토피나
간 수치 등에 이상증세가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오픈채팅방
등을 통하여 다이소
아기욕조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가습기 살균제
파동으로 많은 아기들과
부모들이 피해를
본 일이 있었죠.

 

앞으로 아이들이 쓰는
제품은 보다 더 철저히
조사하여 환경호르몬과
아토피 걱정 없이
모든 제품을 친환경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