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재료로 자외선차단제 만들기

자외선차단제는 피부과 의사들이
유일하게 인정한 효과 있는

화장품으로, 외출하지 않거나

흐린 날에도 항상

발라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태양 속의 UVB와 UVA는

피부건강에 유해하므로

반드시 차단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UVA는

피부노화를 촉진시키고

UVB는
피부를 타게 합니다.

 

UVC UVB UVA란?

집 안에서도
자외선차단제 발라야 하는 이유

 

이미지 출처 = https://suntribesunscreen.com/spfuvauvb/

UVC

오존층에 흡수되어
지구까지는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UVB
짧은 파장의 태양광으로,
피부의 표면까지 도달해
피부를 타게 만듭니다.
홍조, 피부암 등의
원인이 됩니다.

UVA
가장 긴 파장의 태양광으로,
피부 깊숙히 침투합니다.
피부를 타게 만들진 않지만

피부노화를 일으키고

DNA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유해한

UVA와 UVB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지켜주는 자외선차단제!

 

자외선차단제를 외출 시에만

바르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집 안에 있을 때에도

집으로 태양빛은 항상

들어오기 때문에

햇빛이 드는 곳에 사는 한,

자외선차단제는 스킨 바르듯이

항상 바르고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항상 바르고

있어야 하는 자외선차단제.

기왕 쓸꺼 피부에 자극 없는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이 좋겠죠?

자외선차단 기능성은 갖추면서

나머지 재료들은 최소한으로 하여

좋은 효능과 향기를 가진

아로마 에센셜오일을 첨가하면

피부에도 좋고 향기도 좋은

나만의 자외선차단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재료로

자외선차단제 만들기>

 

*재료*
1.가용화제(올리브리퀴드) 2.5g
2.자외선 차단제 기능성 재료
(1) 징크 옥사이드 1g
(2) 티타늄 디옥사이드 1.5g
3.정제수 45g
4.천연보존제 0.5g
5.에센셜오일 0.5ml

*만드는 법*

 

1.가용화제(올리브리퀴드) 2.5g에

징크옥사이드 1g과

티타늄디옥사이드 1.5g을

넣고 미니블렌더로 잘 섞어줍니다.

 

2. 1에 정제수 45g을

넣어주면서 잘 섞어줍니다.

 

3. 천연보존제 0.5g을 넣은 뒤
에센셜오일 0.5ml를 넣습니다.

에센셜오일은 취향과

피부타입에 따라 넣으면 되지만,

감광성이 있는

버가못 오일은 피해주세요.

저는 로즈 에센셜오일을

사용했습니다.

쓸 때마다 고급스럽고 깊은

로즈 향이 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4. 스프레이 공병에 담아

사용합니다.

 

이렇게 썬밀크 같은

무기자차 자외선차단제가

완성되었습니다.

 

무기자차이기 때문에

약간의 백탁이 있으나

사용이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끈적이지 않고 가벼워서 

부드러운 썬밀크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썬크림에도

많이 사용하는 성분이 바로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인데요.

이 둘은 모두
자외선차단제 기능이 있으며

안전한 성분입니다.

티타늄디옥사이드
브루카이트 광물에서

정제한 미네랄 성분

징크옥사이드(산화아연)
징카이트 광석에서
정제한 분말
넓은 스펙트럼(UAV/UVB)의
커버리지를 가지며,
유해한 태양 광선을
97%까지 차단해줍니다.

 

 

둘 다 무기자차로,
자외선을 튕겨내 주는
방식으로 UVA와
UVB를 차단해줍니다.

티타늄디옥사이드는
징크옥사이드보다 차단력이

우수하나 광범위한 범위까지
차단이 어렵고,
징크옥사이드는
차단력은 조금 약하지만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어 둘을 함께 섞어서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의 재료로
자외선차단제 만들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보세요~

youtu.be/S5ESGD9x3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