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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뜻 대한보다 더 추운 이유 이번주 내내 한파 계속시사,상식 2021. 1. 5. 10:55반응형
'작은 추위'라는 뜻의 소한(小寒)은
24절기 중 스물세 번째 절기입니다.
양력으로 1월 5일이고
음력으로는 12월입니다.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난 뒤에 처음으로 나타나는 절기로,
1년 중 가장 추운 날입니다.
1월 5일인 오늘부터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13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 또한
영하 5~7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월 8일 금요일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까지 떨어져 소한으로 찾아온
한파 중 가장 큰 추위가
찾아올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한파는
1월 12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저는 추위를 워낙 많이 타는지라
소한을 맞이해서
두툼한 극세사 이불 하나
장만했답니다.
다음주까지 한파가 계속 된다고
하니 이럴 때는 극세사 이불이나
두꺼운 패딩, 니트 같은 거에
눈이 더 많이 가는 것 같아요 ㅎㅎ
절기의 이름만으로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大寒)이
더 추워야할 것 같은데 이처럼
소한이 가장 추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24절기는 중국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는 이름처럼
대한이 가장 추운 날씨이지만,
한국에서의 대한은 1월 20일~21일 경인데
통상적으로 우리나라는 1월 15일쯤이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소한이
가장 춥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거나 '소한에 얼어 죽는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등
소한과 관련된 옛 속담이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러한 매서운 추위도
이겨냄으로써 어떠한 역경도
감내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이 어려운 시국에
필요한 말인 것 같네요.
생강이나 계피, 마늘, 홍삼 등으로
체온을 올려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소한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소한 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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